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46 <살바도르 달리> 작가소개, 작품소개, 개인적 생각 살바도르 달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위에 보이는 웃긴 콧수염을 한 개구쟁이 아저씨였다. 그리고 지금은 '종이의 집'에서 배우들이 '달리가면'을 쓰면서 '종이의 집'이 생각난다. 감독은 달리의 엉뚱하지만 계획된? 아니면 기발한? 그런 이야기를 연출하고 싶었을까? 작가소개 살바도르 달리는 1904년 스페인의 카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변호사였다. 달리가 태어나기 전 달리의 형이 뇌수막염으로 죽었는데 달리가 그의 환생이라 여겨 죽은 형의 이름을 달리에게 붙여주었다. 1917년 달리의 아버지가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목탄화 전시를 개최한다. 1921년 달리가 17살일 때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달리의 아버지는 어머니의 여동생과 재혼한다. 달리는 아버지와 자주 다퉜다고 하는데 그의 아버지 역시.. 2023. 2. 23. <알폰스 무하> 작가소개, 작품설명, 개인적 생각 "우리 주변에 기적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은 없나?" "실력이 있다면 누군가에겐 그 기회가 오겠지." 와이프와 차를 타고 가다가 나눈 이야기이다. 교회 동생들 중에 아티스트가 많다 보니 잘됐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마침 글감을 찾다가 알폰스 무하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의 성공과정과 성공 후 그가 이뤄낸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작가소개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는 1860년 모라비아의 작은 마을 이반지체에서 태어났다. 무하의 어머니는 장난감 대신 목걸이를 만들어 연필을 달아주었다. 알폰스 무하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1878년 프라하의 미술학교에 지원하지만 불합격하게 된다. 188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극장 세트를 제작하는 회사에 수습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 2023. 2. 21.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가소개, 작품소개, 개인적 생각 미술대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들은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웠던 작품들이었다. "이것도 작품이야?"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는 척하면 있어보는 그런 작품이었다. 44살이 되고 이제야 머리로 좀 이해가 되는 것도 같다. 내가 좀 더 나이가 들어 산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어지면 이 작품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작가소개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는 1901년 스위스 보르고노보에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제네바의 미술학교와 미술공예학교에서 공부했다. 1921년 판 뫼르소와의 기차여행에서 그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고, 이때 본 '죽음'은 자코메티의 예술철학의 평생의 모티브가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1922년 파리로 가서 1930년 로뎅의 조수였던 앙투앙 부.. 2023. 2. 18. <프리다 칼로> 작가소개, 작품소개, 개인적 생각 프리다 칼로 그녀는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 눈물짓게 하고 가슴 아리게 하는 여성화가이다. 처음 프리다의 그림을 보고 "저 갈매기 눈썹을 뭘까?"하고 생각했던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남자 같은 얼굴에 짙은 눈썹의 강렬한 인상과 괴기한 주변묘사는 그저 사차원의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겠거니 했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을 알고 동정이 아닌 부끄러움을 알게 해 주었다. 작가소개 프리다 칼로는 1907년 멕시코의 코요아칸에서 네 딸 중 셋째로 태어났다. 1913년 6살에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다. 어린 시절 가는 다리로 콤플렉스가 있었지만 총명하고 활발한 아이였다. 1922년 프리다는 멕시코 명문이었던 에스쿠엘라 국립예비학교에 입학한다. 전교생 200명 중 여학생이 35명이었다. 이 당시 프리다의 꿈은 .. 2023. 2. 17.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가소개, 작품설명, 개인적 생각 나의 와이프가 사랑하는 또 다른 화가 르누아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평생 행복을 그린 화가다. 그에게 행복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삶의 고통을 행복이란 이름으로 이겨낸 위대한 그의 삶은 그림을 통해 깊은 울림을 준다.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일찍 포기한 내겐 질책과 희망의 아이콘이다. 작가소개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1841년 프랑스 리모주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재봉사의 아들인 그는 13살 때부터 도자기 공방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했다. 그 돈으로 그림수업을 받거나 전시를 관람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1862년 글레이르의 아틀리에에 들어가 모네, 바지유, 시슬레, 등과 친해져 이후 인상파운동을 함께 이끌어간다. 르누아르는 세 가지 화풍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첫째는 초창기의 앵그르,.. 2023. 2. 16. <구스타프 클림트> 작가소개, 작품소개, 개인적 생각 99년 미대에 입학하고 꼭 맞이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은 책을 파는 사람이다. 미대 옆에 와서 미술서적과 해부학 책을 파는 것이다. 그 당시 인쇄기술이 좋지 않아 좋은 미술서적을 고르는 방법 중 하나가 크림트의 그림이었다. 이유인즉슨 황금색이 얼마나 사실적으로 인쇄되었는지가 기준이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자. 작가소개 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 수도 빈 근교의 바움가르텐에서 일곱 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금세공사이자 판화가였으며 그리 성공하지는 못해 가난한 편이었다. 1876년 14세에 비엔나의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회화와 수공예적인 장식 교육을 받았다. 졸업 후 동생 에른스트(Ernst)와 친구인 프란츠 마치(FranzMatsch)와 함께 공방을 차려 주로 벽화.. 2023. 2. 15.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